학당소개
學堂紹介
1993년 故 德山 李敏宅 선생께서 사서오경을 중심으로 동양고전을 강독하는 敬和書院을 개원하셨습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경화서원은 계속 발전하여, 2021년 11월 마침내 사단법인 敬和經史學堂으로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물질적으로 유례없는 풍요를 누리지만, 정신적으로는 치열한 경쟁과 인간 소외로 방황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경화경사학당은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인문학 고전인 유교경전과 역사서 등을 학습하여, 현대사회의 인간 소외와 물질만능의 폐단을 극복하는 한편, 인간의 가치를 재정립하여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보편적인 인문정신을 창달하고자 합니다.
경화경사학당은 동양고전 속 聖賢의 말씀을 통해 사람이 가야 할 바른길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이 함께 모이는 곳입니다. 우리는 ‘본성의 선한 덕을 날마다 닦아 늘 새로워진다[日新其德]’는 학당의 학습지침을 실천하여, 21c 글로벌 사회의 공익에 보탬이 되는 유익한 단체가 되고자 적극 노력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경화경사학당의 가족이 되어 고전 공부의 기쁨을 누리시고, 학우들과의 인간적 교류를 통한 즐거움까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1년 11월 경화경사학당 초대 이사장 朴弼龍 謹拜